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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00:46

모건스탠리, 솔라나 현물 ETF 수정 신고서 제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SEC에 수정안 제출…솔라나 ETF 경쟁 본격화

모건스탠리, 솔라나 현물 ETF 수정 신고서 제출

모건스탠리가 솔라나(SOL)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수정 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SEC에 솔라나 현물 ETF 관련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ETF의 티커(symbol)는 ‘MSOL’로 확인됐다.

이번 수정안에는 ETF 운용보수(수수료) 관련 세부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신고서 제출이 미국 내 알트코인 현물 ETF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들은 솔라나, XRP 등 주요 알트코인 기반 ETF 상품 출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RWA), AI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 확장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SEC가 향후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ETF 심사 과정에서 시장 조작 방지 체계와 자산 분산 보관 구조 등을 핵심 검토 요소로 살펴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법적 성격과 규제 분류 문제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 규제 당국이 SOL을 증권으로 판단할 경우 ETF 승인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솔라나 기반 투자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점 자체가 디지털 자산 제도권 편입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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