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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 토요일 22:52

마이클 세일러, “CFTC 가이드라인, 비트코인 자본시장 발전 촉진”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24시간 거래·BTC 담보·무기한 선물 시장 확대

마이클 세일러, “CFTC 가이드라인, 비트코인 자본시장 발전 촉진”

비트코인 최대 기업 보유사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근 가이드라인을 높이 평가하며 비트코인 금융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 29일 (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CFTC의 가이드라인은 비트코인 자본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여기에는 연중무휴 24시간 거래, 비트코인 담보 활용, 무기한 선물 및 옵션 시장 확대, 규제된 금융 접근성 강화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거래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러한 조치들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STRC가 비트코인 기반 디지털 신용상품으로 발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이 최근 CFTC가 제시한 24시간 거래 관련 가이드라인과 비트코인 기반 파생상품 시장 확대 논의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선물·옵션·대출·담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통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디지털 자산 금융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마이클 세일러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Digital Capital)’으로 규정하며 기업 재무 전략에 적극 활용해 왔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수십만 BTC를 보유한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금융상품이 확대될수록 기관투자자의 참여 장벽이 낮아지고 시장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규제된 환경에서 운영되는 파생상품 시장이 성장할 경우 비트코인의 제도권 금융 편입 속도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가 보다 명확해질 경우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대출, 채권, 신용상품, 파생상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트래티지와 같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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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스트래티지#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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