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6월 24일 수요일 03:19

“삼전 67만원 간다”…노무라, 목표가 8만원 상향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성과급 부담 축소에 2분기 영업익 76조 전망…다올도 58만5000원 제시

[사진=AI 생성이미지]
[사진=AI 생성이미지]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낮아진 성과급 충당금 부담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수 있다는 판단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7조원에서 76조원으로 9조원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당초 2분기에 24조원 규모의 성과급 충당금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종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지급률이 기존 가정치인 12%보다 낮은 10.5%로 결정되면서 관련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성과급 충당금을 2분기에 모두 반영한다고 가정해도 총 충당금 규모는 기존 추정치보다 낮은 19조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실적 상향 여력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9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메모리 사업의 실적 하방 위험은 변수로 꼽았다.

국내 증권사도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LTA)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범용 메모리 제품 가격도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에서 협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HBM4 출하는 2분기부터 일부 시작됐으며, 3분기부터 공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9조3980억원에서 93조2650억원으로 4.3% 상향했다.

전날 삼성전자 종가는 31만원이었으며, 이날 오전 장중에는 32만7000원선에서 거래됐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분석#자금흐름#미국증시#테크주#반도체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