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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9일 일요일 00:42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글로벌 화폐 되려면 기업 채택은 필수"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기업 참여는 BTC 생태계의 효율성과 신뢰 높이는 핵심 요소" 비트코인 대량 보유 전략 지속…기업 중심 채택 확대 필요성 강조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글로벌 화폐 되려면 기업 채택은 필수"

비트코인(BTC)의 대표적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비트코인이 글로벌 화폐 네트워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세계적인 화폐 네트워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채택이 불가피하며 이는 환영받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투자 주체를 넘어 생태계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기업은 사람들이 법을 준수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위해 조직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 신용도, 규모,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기업의 특성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용성과 신뢰도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속적으로 전환사채 발행과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기업 재무 전략의 중심에 BTC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금융기관과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가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재무 준비자산(Treasury Reserve Asset)으로 비트코인을 편입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과 기관 투자 확대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결제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정부 등 다양한 경제 주체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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