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금요일 16:12
로빈후드체인 밈코인 플랫폼 '밈코인펀', 350만달러 투자 유치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베커벤처스 주도 투자 라운드 마무리…비트밸류캐피털·메이슨랩스 등 참여

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밈코인펀(Memecoin.Fun)이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만달러(환화 약 48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밈코인펀은 최근 진행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베커벤처스(BECKER Ventures)가 주도했으며 비트밸류캐피털(BitValue Capital), 메이슨랩스(Mason Labs), 네겐트로피캐피털(Negentropy Capital) 등 다수의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가 참여했다.
로빈후드체인 측은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인프라 고도화, 크로스체인 브릿지 기능 개발, 멀티체인 서비스 구축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밈코인펀은 누구나 손쉽게 밈코인을 생성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런치패드 플랫폼이다.
최근 솔라나의 펌프닷펀(Pump.fun)을 시작으로 밈코인 생성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밈코인펀 역시 로빈후드체인을 기반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개발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로빈후드체인는 이번 투자 이후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기능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블록체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네트워크의 자산을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멀티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이용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밈코인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털들은 밈코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로빈후드체인의 확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단순 거래소 중심에서 벗어나 토큰 발행 플랫폼과 커뮤니티 중심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인프라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 유치가 밈코인 플랫폼 간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밈코인 시장은 솔라나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신규 블록체인과 런치패드 플랫폼들도 공격적인 투자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멀티체인 환경이 확대될 경우 이용자들은 특정 네트워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어 플랫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밈코인펀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로빈후드체인을 넘어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확장하며 글로벌 밈코인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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