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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수요일 23:50

씨티그룹, 디지털자산 고객 솔루션 총괄 디렉터 채용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커스터디·토큰화 자산·디지털 담보 담당…기관 대상 사업 확대

씨티그룹, 디지털자산 고객 솔루션 총괄 디렉터 채용

씨티그룹(Citigroup)​이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해 핵심 인력 확보에 나섰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총괄할 디지털자산 고객 솔루션 담당 디렉터를 공개 채용한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디지털자산 사업 전략과 기관 고객 대상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해당 디렉터는 암호화폐 커스터디(Crypto Custody)​를 비롯해 토큰화 자산(Tokenized Assets), ​토큰화 현금(Tokenized Cash), ​디지털 담보(Digital Collateral)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디지털자산 상품과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금융기관과 대형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상품 개발과 고객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씨티그룹은 최근 블록체인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제 송금과 증권 결제, 자산 관리 등 기존 금융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채용이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씨티그룹이 디지털자산 사업을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 직접 투자보다 기관 대상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토큰화 국채, 토큰화 예금, 디지털 담보 등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핵심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JP모건, BNY, 스탠다드차타드, HSBC 등 글로벌 은행들도 토큰화 자산과 디지털 결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씨티그룹 역시 관련 인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대형 은행들의 잇따른 디지털자산 전문 인력 채용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관 금융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특히 향후 토큰화 금융상품과 디지털 담보 시장이 확대될수록 글로벌 금융사들의 관련 투자와 채용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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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블록체인서울#씨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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