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8월 8일 토요일 16:26

비트마트 창업자 "잠적 아니다"…출금 지연에 자산 점검 진행 중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이용자 불안 확산 속 '사업 종료 절차 진행'…제3자 감사도 검토

비트마트 창업자 "잠적 아니다"…출금 지연에 자산 점검 진행 중

비트마트(BitMart)의 운영 중단과 출금 지연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업자 셸던(Sheldon)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이용자들의 불안 진화에 나섰다.

셸던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잠적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핵심 운영팀이 자산 점검과 통합 작업, 시스템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비트마트에서는 서비스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 이용자들의 출금이 지연되고 직원 임금 체불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거래소의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창업진이 고객보다 먼저 자금을 인출하거나 회사 자산을 유용한 뒤 잠적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셸던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용자보다 먼저 자산을 인출하거나 고객 자금을 유용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현재 목표는 질서 있는 사업 종료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자산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원과 독립적인 제3자 감사기관이 참여하는 검증 절차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출금 재개 시점이나 이용자 자산 반환 일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실제 자산 규모와 지급 여력이 확인될 때까지 이용자들의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운영 중단 사례가 잇따르면서 거래소의 준비금 관리와 자산 증명(Proof of Reserves), 외부 감사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트마트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