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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22:27

XS, “비트코인 8만2500달러 지지 이탈 시 7만달러 하락 가능”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기술주 동조화·물가 부담 지적…“8만4000달러 회복하면 하방 위험 완화”

XS, “비트코인 8만2500달러 지지 이탈 시 7만달러 하락 가능”

비트코인(BTC)이 8만250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면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물가와 기술주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주요 가격대의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을 가를 변수로 제시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XS 사업개발 책임자 사이먼 피터 마사브니(Simon-Peter Massabni)는 비트코인이 8만2500달러를 지키지 못할 경우 7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과 기술주의 상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주춤하자 비트코인도 나스닥지수와 함께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사이먼 피터 마사브니는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분리된 독립적인 안전자산으로 보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평가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기술주 등 위험자산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취지다.

다만 7만달러 전망은 지지선 이탈을 전제로 한 조건부 시나리오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를 회복하면 7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8만2500달러 방어와 8만4000달러 회복을 단기 핵심 변수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선 유지 여부와 함께 미국 물가 흐름, AI·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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