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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20:35

[특징주] SCO, “美·이란 종전 협상 기대”…국제유가 급락에 9%대 상승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브렌트유 장중 7% 이상 하락…중동 원유 공급 차질 완화 기대 반영

[특징주] SCO, “美·이란 종전 협상 기대”…국제유가 급락에 9%대 상승

SCO는 3일 제공된 시세 기준 9.58% 상승한 2만2932원을 기록했다.

SCO는 프로셰어즈가 운용하는 원유 인버스 레버리지 ETF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에 연계된 지수의 하루 수익률과 반대 방향으로 2배의 성과를 추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 이란과 카타르 관계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상 과정에서 합의안 초안이 논의됐으며 추가 회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7% 이상 떨어졌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도 7%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은 중동 원유 생산과 수송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워왔다. 특히 주요 산유국의 공급 차질과 에너지 수송로 위험이 국제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종전 협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중동 원유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국제유가 하락은 물가와 금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실제 종전 합의가 체결된 것은 아니다. 협상 과정에서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등 주요 쟁점이 남아 있고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원유 가격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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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과 중동 원유 공급 정상화 여부가 핵심 변수다.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면 SCO에 유리할 수 있지만 협상이 결렬되거나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면 손실 위험이 커진다.

또한 SCO는 원유 선물지수의 일일 역방향 2배 수익률을 추구하므로 실제 유가와 상품 수익률의 차이, 선물 롤오버 비용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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