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화요일 09:34
코백남이 공개하는 8만 달러 시대 생존법, “돈 대신 시간을 먼저 투자해 원금 손실을 지워라”
강범구 기자admin@blockchai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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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화려한 차트의 캔들에 일희일비할 때, 그는 묵묵히 '시간'을 투입해 '확정된 보상'을 채굴했다. 직장인에서 전업 투자자로, 수차례의 사업 실패를 딛고 일어선 그는 이제 단순한 유튜버를 넘어 '리스크 관리'의 아이콘이 된 '코백남'이다. 비트코인 8만 달러라는 숫자가 주는 포모 대신 퍼프덱스와 에어드랍이라는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에 집중하는 그. 2026년 하반기, 기관들의 공세 속에서 개인이 승리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을 <블록체인 서울>이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1. ‘코백남(코인 하려고 백수 된 남자)’이라는 닉네임이 워낙 강렬해서 한 번 들으면 잊히지가 않는데요. 이 위트 있는 닉네임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 여느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의 일부분에서 코인 및 주식 투자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1년 4월 코인 불장을 맞이하고 운 좋게 수익을 어느 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려있을 땐 몰랐지만 수익을 실현해보니 이 분야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하고 싶었고 몇 달간 추가로 공부를 하다가 확실하게 블록체인으로 가보자라는 생각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채널을 만들었는데 그 상황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채널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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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벌써 2026년 5월입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는데, 수많은 사이클을 몸소 겪어온 전업 투자자로서 이번 상승장이 과거의 불장들과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사실 아직 불장이라고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락장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약간의 반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솔직히 2022년과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FTX, 루나 등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큰 하락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장 분위기는 지난 몇 달간에 비해 좋지만 아직 과거의 불장과 비교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26년 10월까지는 계속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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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단순한 차트 분석을 넘어 에어드랍, 런치패드 등 다양한 '수익 다각화'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정보가 너무 많아 피로감을 느끼는 구독자들에게, 코백남 님이 종목이나 프로젝트를 선정할 때 사용하는 최우선 필터링 기준 3가지는 무엇인가요?
- 저는 시작부터 리스크를 최소화 하길 권장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겸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원금 손실 리스크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돈보다는 시간을 써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진행해보시고 공부한다음 몇 번 경험했다싶으면 이후에 돈도 투자하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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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업 투자자'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사실 가장 치열한 자기 통제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변치 않고 지키고 계신 본인만의 루틴이나 매매 원칙이 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리스크 최소화가 제 원칙입니다. 이러다보니 빠른 익절때문에 놓친 수익이 많은데, 사실 결국 결과론적인거라서 이 철칙을 깨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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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 AI 에이전트와 RWA 섹터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백남 님이 보시기에 이 메타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올해 하반기까지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진짜' 섹터라고 보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 네 사실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뿐만 아니라 더 멀리보고 들어가야하는 분야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코인 장기투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결국 이 섹터에서 새로 발행되는 다양한 코인들이 있을텐데 그 중에 분명 블루칩이 있을 것이고 남들보다 더 깊게 파고 들고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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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많은 투자자가 포모 때문에 고점에서 무리한 추격 매수를 하곤 합니다. 비트코인 8만 달러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 속에서, 코백남 님은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어떻게 마인드를 컨트롤하시나요?
- 이제 포모를 느낄대로 느껴서 왠만한 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아 이번에 국장 포모는 좀 느꼈네요. 저는 그냥 제 철칙을 지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포모는 끝도 없고 끝을 보다보면 자신만 손해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이제 제 철칙 안에서만 한다면 포모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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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6년의 시장은 기관들의 진입으로 인해 과거보다 훨씬 정교해졌습니다. 이제는 개인이 단순히 감으로 매매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데, 개인 투자자가 기관 사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 결국 일반 개인에게 가장 좋은 전략을 신규 상장 코인을 미리 채굴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드작이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에드작이 됐던, 퍼프덱스 작업이 됐던 많은데요. 특히 제가 이번에 밈맥스 퍼프덱스를 열심히 채굴하고 있는 것처럼 기관급으로 돈이 많은 프로젝트들을 잘 골라서 챙겨가면 충분히 괜찮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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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상자산 세금 및 규제가 구체화되면서 전업 투자의 문턱이 예전보다 높아진 느낌입니다. 혹시 과거의 코백남 님처럼 전업 투자를 꿈꾸며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이 있을까요?
- 아이가 없고 아직 30대 초반 전이라면 지금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그것을 도전하십시오.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 저도 이미 4번의 사업 실패와 7번의 유튜브 실패 끝에 제 자리를 찾은 것인데 이런 도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가 있고 30대 중반을 넘으셨다면 현실적인 부분이 더 크기 때문에 제가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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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끝으로, '블록체인 서울' 독자들과 코백남 구독자분들에게, 비트코인 8만 달러 시대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공부 많이 하셔야합니다. 그냥 남들처럼 차트를 보면서 따라가지 마시고 실제로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가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회사인지, 그리고 거시경제를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직접 투자하기 전에 시뮬레이션도 많이 돌려보시고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감각이 생길때까지 많이 익혀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렇게 가면 끝도 없을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조금의 감각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결국 승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한 걸음은 더 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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