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목요일 08:50
“제주로 몰린다”…제헌절 연휴 관광객 16만6천명 전망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18년 만의 공휴일 부활 효과…국제선 공급 좌석 16.6% 늘고 크루즈 4편 입항
![[사진=연합뉴스]](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84191710388-747172265.webp)
18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제헌절 연휴를 맞아 1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16만6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16만2천943명보다 1.9% 증가한 규모다.
날짜별 예상 관광객은 16일 4만명, 제헌절인 17일 4만7천명, 18일 3만7천명, 19일 4만2천명이다.
연휴 첫날보다 제헌절 당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856편으로 지난해 827편보다 3.5% 증가했다.
공급 좌석은 16만39석으로 지난해 15만8천277석보다 1.1% 늘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예상한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91.6%다.
국제선 증가세는 국내선보다 더 두드러졌다.
연휴 기간 국제선 항공편은 총 144편으로 지난해 122편보다 18% 증가했다.
국제선 공급 좌석도 2만6천492석으로 지난해 2만2천730석보다 16.6% 늘었다.
항공편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유입도 이어진다.
연휴 기간 승객 1만900명을 태운 크루즈 4편이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제헌절 공휴일 부활과 항공 공급 확대가 맞물리면서 숙박과 외식, 렌터카 등 제주 관광업계의 소비 회복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입도객 수와 항공편 탑승률은 기상 상황과 당일 예약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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