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9일 일요일 00:48
펌프닷펀, 수수료 수익 615만달러 현금화…8만1712 SOL 크라켄 이체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온체인 데이터 "8만1712 SOL 거래소 이동"…수수료 수익 일부 매각 추정 누적 매도 규모 481만 SOL·8억1200만달러…평균 매도가 168.7달러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수수료 수익으로 확보한 대규모 솔라나를 거래소로 이체하며 현금화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가 엠버CN(EmberCN)에 따르면 펌프닷펀은 최근 8만1712 SOL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으로 전송했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615만달러(환화 약 85억원) 규모다.
시장에서는 해당 자금이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익의 일부이며, 거래소 입금을 통해 현금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펌프닷펀은 2024년 초 이후 지금까지 수수료 수익으로 확보한 약 481만2000 SOL을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가치로 약 8억120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이며, 평균 매도 가격은 SOL당 168.7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
펌프닷펀은 누구나 손쉽게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부터 밈코인 열풍과 함께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며 솔라나 생태계의 대표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플랫폼은 토큰 발행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확보한 SOL을 주기적으로 거래소로 이동해 일부를 현금화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거래소 입금이 단기적으로는 매도 압력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플랫폼 운영을 위한 일반적인 자금 관리 차원의 움직임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펌프닷펀이 현재까지 수억 달러 규모의 SOL을 지속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거래소 이체 여부와 솔라나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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