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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9일 수요일 00:21

美 은행업계, 클래리티법 수정 촉구…"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강화해야"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은행협회·은행 경영진 134명 공동 서한…인센티브 통한 예금 유출 우려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에 집중해야"…은행 예금 기반 약화 경고

美 은행업계, 클래리티법 수정 촉구…"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강화해야"

미국 은행업계가 상원에 계류 중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조항을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이자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예금을 흡수할 경우 기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BitcoinNews.com)​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은행협회 관계자와 은행 경영진 134명은 상원 지도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우회 보상도 제한해야"

은행업계는 현재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이자 지급 제한은 담고 있지만, 포인트 지급이나 리워드, 캐시백 등 우회적인 보상 방식까지 충분히 규제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법안에 보상과 인센티브를 통한 사실상의 이자 제공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들은 이러한 허점이 남아 있을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사실상 예금 상품처럼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은행 예금 기반 약화 우려"

공동 서한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 자금을 유치할 경우 은행 예금 기반이 수천억 달러 규모로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 예금은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재원으로 활용되는 핵심 자금인 만큼, 예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은행들은 예금 감소가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결제 수단 역할에 집중해야"

은행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의 본래 역할은 결제와 송금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예금 상품처럼 수익을 제공하기 시작하면 은행과의 경쟁이 과도하게 심화되고 금융시장 내 역할 구분도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법률상 스테이블코인의 기능을 결제 중심으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클래리티법 논의 계속

클래리티법은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핵심 법안 가운데 하나다.

특히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사업자의 법적 지위와 감독 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업계 단체들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금융권은 일부 조항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경쟁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통 금융권과 디지털자산 업계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은행들은 예금 기반 유지를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 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효율성과 금융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클래리티법 수정 여부와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이 미국 디지털자산 산업의 성장과 금융시장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국 은행업계가 상원에 계류 중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조항을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이자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예금을 흡수할 경우 기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은행협회 관계자와 은행 경영진 134명은 상원 지도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은행업계는 현재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이자 지급 제한은 담고 있지만, 포인트 지급이나 리워드, 캐시백 등 우회적인 보상 방식까지 충분히 규제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법안에 보상과 인센티브를 통한 사실상의 이자 제공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행들은 이러한 허점이 남아 있을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사실상 예금 상품처럼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공동 서한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 자금을 유치할 경우 은행 예금 기반이 수천억 달러 규모로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 예금은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재원으로 활용되는 핵심 자금인 만큼, 예금 유출이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은행들은 예금 감소가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의 본래 역할은 결제와 송금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예금 상품처럼 수익을 제공하기 시작하면 은행과의 경쟁이 과도하게 심화되고 금융시장 내 역할 구분도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법률상 스테이블코인의 기능을 결제 중심으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클래리티법은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핵심 법안 가운데 하나다.

특히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사업자의 법적 지위와 감독 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업계 단체들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금융권은 일부 조항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통 금융권과 디지털자산 업계 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은행들은 예금 기반 유지를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 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효율성과 금융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클래리티법 수정 여부와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이 미국 디지털자산 산업의 성장과 금융시장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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