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07:48

트럼프發 코인 랠리 시작일까…코인베이스 CEO “다음 불장 가까워졌다”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브라이언 암스트롱, 과거 약세장 370~380일 주기 주목…CLARITY Act·하반기 계절성까지 상승 촉매로 거론

트럼프發 코인 랠리 시작일까…코인베이스 CEO “다음 불장 가까워졌다”

“다음 불장 문턱에 있다”

암스트롱은 최근 CNBC 'Squawk Box'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현물 거래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핵심은 ‘시간’이다.

그는 과거 암호화폐 약세장들이 대략 370~380일 지속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시장 역시 과거 사이클상 약세장의 막바지에 가까워지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제 시장 분위기도 불과 얼마 전과 크게 달라졌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20% 이상 급등하며 7만8000달러 안팎까지 반등했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했다. 최근 랠리 과정에서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까지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더욱 강해졌다.

🔥 단순히 ‘370일’ 때문만은 아니다

암스트롱이 기대하는 상승 촉매는 하나가 아니다.

특히 미국의 CLARITY Act가 중요한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백악관에 코인베이스·로빈후드·크라켄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을 불러 의회에 CLARITY Act 처리를 촉구했다. 법안은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보다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암스트롱 역시 오는 9월 15일로 예상되는 상원 절차 표결과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10~12월 계절성을 잠재적인 상승 촉매로 거론했다.

즉 시장이 바라보는 구조는,

약 1년간의 약세장 마무리 가능성 → 미국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 → 기관자금 재유입 → 현물 거래량 회복 → 새로운 상승 사이클

이다.


BlockchainSeoul 인사이트

🔥 “370일이 지났다”보다 중요한 건 미국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암스트롱의 발언에서 370~380일이라는 숫자만 보고 ‘불장이 확정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시장은 달력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여러 상승 재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직접 암호화폐 규제법 처리를 요구했고, CFTC와 SEC 역시 디지털자산을 기존 금융시장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ETF 자금 유입까지 나타나면서 불과 몇 달 전과 투자환경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 CEO의 발언은 일반 투자자의 전망과 무게가 조금 다르다.

거래소는 현물 거래량과 기관·개인 투자자의 자금 움직임을 사업 실적을 통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런 코인베이스의 CEO가 공개적으로 “다음 현물 불마켓의 문턱”을 언급했다는 것은 시장 심리 측면에서 상당히 상징적이다.

다만 진짜 불장이 시작됐는지를 확인하려면 앞으로 현물 거래량 회복, ETF 순유입 지속, 비트코인의 고점 돌파, 규제 진전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국 지금 시장의 질문은 ‘불장이 올 것인가’에서 ‘이미 시작된 것인가’로 조금씩 바뀌고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inbase#BTC#CLARITY#브라이언암스트롱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