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 화요일 13:49
분석 "사토시 110만 BTC 보유설, 근거 부족..단정하기 힘들어"
코인니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약 11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직접적인 소유권 증명이 아니라 초기 채굴 활동에서 발견된 패턴을 토대로 한 추정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구자 세르히오 데미안 러너(Sergio Demian Lerner)는 2013년 비트코인 초기 블록에서 특정 채굴자에게서 나타나는 독특한 패턴을 발견해 이를 ‘파토시(Patoshi) 패턴’이라고 명명했다. 해당 채굴자가 약 110만 BTC를 채굴한 것으로 추정되고, 초기 이용자들이 사토시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BTC가 이 패턴과 연결된다는 점 등을 토대로 파토시가 사토시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Bitquery)가 초기 블록 54,316개를 재분석한 결과, 분석 기준에 따라 파토시의 추정 채굴량은 90만 BTC 미만에서 약 117만 BTC까지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통상 알려진 110만 BTC 역시 확정된 보유량이 아닌 추정치라는 설명이다. 최근 16년간 움직이지 않았던 600 BTC가 이동하며 사토시 관련 물량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파토시 채굴 물량과의 명확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매체는 온체인 데이터만으로는 초기 대규모 채굴자가 실제 사토시인지, 현재도 같은 인물이 해당 개인키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출처: 코인니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