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23:22

솔레이어 페이, 5개 체인서 스테이블코인 충전 지원…별도 브릿지 절차 줄여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솔라나·이더리움·아비트럼·BNB체인·베이스 연결…카드 이용자 4만5000명 넘어

솔레이어 페이, 5개 체인서 스테이블코인 충전 지원…별도 브릿지 절차 줄여

솔레이어(LAYER)의 결제 서비스 솔레이어 페이(Solayer Pay)가 스테이블코인 입금 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여러 블록체인에 나뉘어 있는 자산을 카드 결제 잔액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려는 조치다.

솔레이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솔레이어 페이가 솔라나와 이더리움, 아비트럼, BNB체인, 베이스 등 5개 네트워크의 입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솔레이어는 BNB체인의 USDT나 베이스의 USDC를 보유한 이용자가 다른 네트워크로 먼저 브릿지하지 않고도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여러 블록체인에서 유통되지만 결제 서비스가 특정 네트워크만 지원하면 이용자가 자산을 해당 체인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이 생긴다.

이번 기능은 이용자가 지원 대상 자산을 보유한 네트워크에서 직접 입금할 수 있도록 해 이러한 사전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5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는 것이 모든 체인의 모든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충전에는 서비스가 지정한 토큰과 네트워크 조합을 사용해야 한다. 별도 브릿지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 역시 이용자 측의 충전 과정에 관한 것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충전한 자금은 솔레이어 페이 잔액으로 반영돼 지원 지역에서 가상·실물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월렛 연동과 개인 간 송금도 지원한다. 여러 네트워크에서 입금하더라도 이후 이용 단계에서는 하나의 결제 잔액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솔레이어 페이는 2025년 4월 ‘에메랄드 카드(Emerald Card)’로 출발했으며 카드 이용자는 4만5000명을 넘어섰다. 올해 5월에는 기존 가상 카드에 더해 실물 카드를 도입했다. 두 카드는 동일한 잔액을 사용한다.

이번 확장은 블록체인에 보유한 자산을 일상 결제에 연결할 때 발생하는 사용상의 복잡성을 줄이려는 시도다.

이용자가 어느 네트워크에서 자산을 받았는지에 따라 결제 준비 과정이 달라지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입금 기능과 카드 발급·사용 가능 여부는 별개다. 솔레이어는 계좌 신청과 카드 발급에 신원 확인이 필요하며 이용자의 지역에 따라 서비스 제공 여부가 달라진다고 안내했다.

향후에는 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실제 충전과 결제 이용 증가로 이어지는지가 주요 관전 요소다.

카드 이용자 수와 함께 결제 빈도, 자산 입금의 편의성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의 활용도를 보여주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테이블코인#솔레이어#솔레이어 페이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