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11:28

코스피 3.59% 급락…5600선 턱밑

김보영 기자mari@gmail.com

외국인·기관 매도세 집중…AI 수익성 우려 확산

코스피 3.59% 급락…5600선 턱밑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와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 불안에 3% 넘게 급락했다. 전날 회복했던 5800선 반납에 이어 5600선까지 위협받으며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29포인트(3.59%) 하락한 5648.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715.19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5615.80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낙폭 확대됐고, 장 막판 일부 회복했지만 57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하락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1조5000억원, 기관은 약 510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약 1조6600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도 직격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4.15% 하락한 21만9500원, SK하이닉스는 5.03% 내린 139만8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 동반 약세가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이번 급락의 주요 배경으로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AI 투자 자금조달 부담이 꼽힌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가운데 투자 규모 대비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했다.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자금조달 계획도 시장 불안을 자극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심리 역시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한 모습이다.

코스닥도 동반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7포인트(4.08%) 하락한 704.39로 마감하며 700선에 근접했다.

향후 증시 방향은 미국 AI 관련 기업들의 투자 수익성 전망과 외국인 자금 흐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회복 여부가 코스피 반등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코스피#국내증시#코스피폭락#코스피급등#ai투자#코스피6000#증시마감#기관매도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