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수요일 23:07
하이퍼리퀴드, 하이퍼코어 수동 대출 기능 테스트넷 출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이용자가 자산 대출·차입 직접 관리…스마트계약 연동 범위 확대 메인넷은 포트폴리오 마진 모드로 제한…정식 도입 일정은 미공개

하이퍼리퀴드가 자체 고성능 거래 엔진인 하이퍼코어(HyperCore)에 수동 대출 기능을 추가하고 테스트넷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포트폴리오 마진 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산의 대출과 차입 포지션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다만 테스트 단계인 만큼 지원 자산과 한도, 담보 및 청산 조건 등 세부 사항은 향후 운영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이퍼리퀴드 메인넷에서 제공되는 대출 기능은 현재 포트폴리오 마진 모드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넷 출시는 독립적인 대출·차입 기능을 메인넷으로 확대하기 전 안정성과 이용 흐름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하이퍼EV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의 하이퍼코어 대출 기능 접근도 가능해졌다. 개발자는 코어라이터(CoreWriter)를 통해 하이퍼코어에 작업을 전달하고 읽기 전용 프리컴파일 계약을 이용해 계정이나 대출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는 온체인 주문장과 거래 기능을 담당하는 하이퍼코어, 이더리움 호환 스마트계약 환경인 하이퍼EVM으로 구성된다.
두 환경의 연동이 강화되면 외부 개발자가 대출 기능을 활용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하이퍼리퀴드 공식 소개
다만 하이퍼리퀴드는 수동 대출 기능의 메인넷 출시 일정과 정식 지원 자산, 위험관리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테스트 과정에서 담보 관리와 청산 안정성, 스마트계약 연동 과정의 보안성이 주요 검증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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