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19:47
[특징주] “금리 공포에 성장주 또 눌렸다”…아이온큐 2.67% 하락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美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 투자심리 위축…회사 개별 악재는 확인 안 돼
![[특징주] “금리 공포에 성장주 또 눌렸다”…아이온큐 2.67% 하락](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89069606454-932326694.webp)
11일 한국시간 기준 아이온큐는 전 거래일보다 2.67% 내린 37.12달러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날 아이온큐의 하락을 직접적으로 설명할 만한 회사 차원의 새로운 악재성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신 미국 증시 전반에서 고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기술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0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대로 치솟으며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나스닥과 S&P500 등 주요 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아직 이익보다 미래 성장 기대에 주가가 크게 좌우되는 양자컴퓨팅주는 금리 상승에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국채금리가 오르면 미래 실적의 현재가치가 낮아지는 만큼 고평가 성장주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에도 아이온큐를 비롯해 리게티컴퓨팅과 디웨이브 등 주요 양자컴퓨팅주가 금리 인상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최근 아이온큐 자체의 사업 뉴스는 오히려 긍정적이었다.
회사는 지난 8일 스카이워터 인수를 반영해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2억8000만~2억9000만달러에서 4억5000만~4억6000만달러로 높였다. 같은 날 6세대 양자컴퓨팅 플랫폼인 ‘Superion 256’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아이온큐 주가는 개별 사업 성과뿐 아니라 미국 국채금리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발표되는 물가 지표와 연준의 금리 결정에 쏠리고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