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수요일 00:06
로빈후드체인 런치패드, 주간 거래량 12억달러 돌파...펌프스왑 첫 추월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기존 수요 잠식 아닌 신규 투자자 유입…밈코인 시장 확대 평가

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가 주간 거래량에서 처음으로 펌프스왑(PumpSwap)을 제치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점유율 경쟁을 넘어 새로운 투자자 유입을 이끌며 밈코인 생태계 자체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데이터를 인용한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로빈후드체인 런치패드의 거래량은 12억3000만달러(환화 약 1조 7917억 4100만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펌프스왑의 거래량은 12억2000만달러(환화 약 1조 7776억 6200만원)로 집계돼 로빈후드체인이 처음으로 거래량 기준 선두에 올랐다.
펌프스왑은 그동안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높은 거래량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로빈후드체인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했고, 결국 주간 기준으로 펌프스왑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로빈후드체인 생태계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증가가 거래량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블록체인은 이번 거래량 증가가 기존 펌프스왑 이용자를 빼앗은 결과라기보다 새로운 투자 수요가 시장에 유입된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즉 로빈후드체인이 기존 밈코인 시장의 파이를 나눠 가진 것이 아니라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밈코인 시장의 투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최근 밈코인 시장은 거래량과 신규 프로젝트 출시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자체 런치패드를 운영하면서 신규 토큰 발행과 커뮤니티 중심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거래 수수료와 사용자 경험 프로젝트 발굴 시스템 등이 런치패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로빈후드체인은 최근 주식 토큰화와 밈코인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식 토큰 거래량 증가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어 런치패드 거래량에서도 경쟁 플랫폼을 앞지르면서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밈코인 시장이 단순한 투기 시장을 넘어 새로운 이용자와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밈코인 특성상 변동성이 매우 크고 투자 위험도 높은 만큼 프로젝트의 유동성과 커뮤니티 규모, 거래 안정성 등을 충분히 확인한 뒤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시장에서는 로빈후드체인이 이번 거래량 1위를 계기로 성장세를 이어갈지 또는 펌프스왑이 다시 선두를 탈환할지가 향후 밈코인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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