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03:28
美 루이지애나 공무원연금, 3분기 스트래티지 1700주 추가 매수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보유량 2만3000주로 약 8% 증가…분기 말 평가액 약 350만달러

미국 루이지애나주 공무원퇴직연금이 올해 3분기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MSTR)의 보유 주식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히스토리언(The Bitcoin Historian)은 X를 통해 루이지애나주 공무원퇴직연금이 3분기 스트래티지 주식 1700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금의 운용자산은 약 200억달러 규모로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연금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별 자산 보유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 주식 2만3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는 2분기 보고분인 2만1300주보다 1700주, 약 8% 늘어난 규모다.
3분기 말 기준 보유 주식의 평가액은 약 35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분기 말 보유 지분의 가치로, 추가 매수한 1700주에 투입한 금액이나 실제 매입 원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매입·보유하는 기업으로, 나스닥에서 MSTR 티커로 거래된다. 이번 보도에 제시된 지난 19일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84만8517 BTC다.
이번 보유량 증가는 연금이 상장주식을 통해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노출을 늘린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분기별 보유량 비교만으로 매수 시점이나 구체적인 투자 목적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 스트래티지 주식 보유를 연금의 비트코인 직접 매입으로 해석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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