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19:06
[특징주] 보잉, 실적 발표 후 9%대 급락…“항공기 생산 정상화 부담 여전”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3분기 매출 4% 증가에도 조정 손실 예상치 하회…상업용 항공기 수익성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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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BA)은 27일(현지시간) 장중 9.68% 하락한 22만4934원에 거래됐다.
보잉은 민간 항공기와 군용 항공기, 우주·방산 시스템을 생산하는 미국 항공우주 기업이다.
회사가 이날 발표한 3분기 매출은 241억8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다.
순손실은 1억16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53억3900만달러와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일회성 항목 등을 조정한 주당손실은 0.3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손실 규모보다 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상업용 항공기 부문 매출은 10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 감소했다. 해당 부문은 6억97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보잉은 항공기 인도 구성 변화와 공급망 비용 증가 등을 상업용 항공기 부문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설명했다.
반면 방산·우주·안보 부문 매출은 15% 증가한 7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주잔고도 7450억달러로 늘어났다.
회사는 3분기 약 5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했지만, 항공기 생산 확대에 따른 비용과 품질 관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투자 체크포인트 | 보잉, 지금 확인할 것은?
상업용 항공기 생산과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생산 확대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향후 737 생산량과 항공기 인도 실적, 상업용 항공기 부문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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