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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22:35

SOL 1:1 래핑 토큰 ‘cSOL’, 캔톤 네트워크 출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온레일즈 운영…솔라나 자산의 기관금융 블록체인 활용 경로 확대

SOL 1:1 래핑 토큰 ‘cSOL’, 캔톤 네트워크 출시

기관금융용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캔톤(CC)에 솔라나(SOL) 연계 자산이 추가됐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을 캔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움직임이다.

코인니스에 따르면 캔톤은 SOL을 1:1로 래핑한 토큰 ‘cSOL’이 네트워크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cSOL의 운영은 외부 자산을 캔톤으로 연결하는 인프라 기업 온레일즈(onRails)가 맡는다.

래핑 토큰은 원래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을 다른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대응 토큰이다. cSOL은 SOL 자체가 솔라나에서 캔톤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솔라나에 보관된 SOL을 바탕으로 캔톤에서 별도의 토큰을 발행하는 구조다.

컨센시스 딜리전스가 공개한 cSOL 기술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는 솔라나의 볼트 프로그램에 SOL을 잠그고 그에 대응하는 cSOL을 캔톤에서 받는다.

반대로 캔톤에서 cSOL을 소각하면 솔라나에 잠긴 SOL을 돌려받는 절차가 진행된다. 두 네트워크 사이의 발행·상환 과정은 운영자의 릴레이어가 연결한다.

이번 출시는 캔톤에서 SOL 연계 자산을 보유하고 이전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거래나 금융 서비스 활용 범위는 cSOL을 지원하는 지갑과 애플리케이션, 거래 서비스의 연동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1 래핑은 토큰 수량에 대응하는 기초자산 구조를 뜻한다. cSOL의 시장가격이나 즉각적인 상환을 무조건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이용에는 브리지 운영과 스마트계약, 유동성, 수수료 및 출금 조건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술 문서에도 거래 처리 과정에서 수수료와 일일 출금 한도 등의 통제 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구조가 설명돼 있다.

cSOL은 SOL의 가격 변동에 노출되는 래핑 자산으로, 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과도 구분된다.

향후 캔톤 내 지원 서비스와 유동성이 확대되는지가 SOL 연계 자산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가늠할 주요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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