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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3일 수요일 00:04

“클래리티법, 미국 디지털자산 혁신 이정표 될 것”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신시아 루미스 의원, “1년간 초당적 협력 결실”…美 암호화폐 규제 전환점 주목

“클래리티법, 미국 디지털자산 혁신 이정표 될 것”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클래리티법 논의와 관련해 미국 디지털자산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최근 “이번 주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주”라며 “약 1년에 걸친 초당적 협력 끝에 이번 법안 마크업(markup)은 미국을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산업 제도권 편입과 규제 명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클래리티법은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과 감독 체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미국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관할 충돌 문제로 불확실성이 컸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 거래소와 스테이블코인, 디파이(DeFi), 토큰 발행 시장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정치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암호화폐 과세, 예측시장 규제 등 디지털 자산 관련 논의가 동시에 확대되는 분위기다.

루미스 의원은 그동안 미국 내 대표적인 친암호화폐 정치인으로 꼽혀왔다.

업계에서는 클래리티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은행권과 일부 규제기관이 스테이블코인 확산과 금융 안정성 문제를 우려하고 있어 향후 세부 조항 조정 과정에서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예정된 마크업 절차 결과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방향성을 가를 핵심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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