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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1일 목요일 00:08

그레이스케일, “탈중앙화 AI, 아직 남은 마지막 1000배 기회”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AI·블록체인 융합 시장 성장 기대감 확대...중앙화 AI 한계 속 탈중앙화 인프라 주목

그레이스케일, “탈중앙화 AI, 아직 남은 마지막 1000배 기회”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의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이 탈중앙화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 강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잭 팬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AI 분야는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1000배 기회”라고 언급하며 관련 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AI 인프라와 데이터·컴퓨팅 자원이 소수 빅테크 기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AI 프로젝트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탈중앙화 AI는 데이터 소유권 보호, 검열 저항성, GPU 자원 공유, AI 모델 개방성 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AI 연산 수요 급증과 함께 분산형 GPU 네트워크 및 AI 데이터 마켓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AI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확대되는 분위기다. 비텐서(Bittensor, TAO), 렌더 네트워크(Render, RNDR), 페치에이아이(Fetch.ai / ASI) 등 AI·연산 인프라 관련 토큰들이 대표적인 수혜 자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탈중앙화 AI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높은 변동성과 기술적 불확실성 역시 존재한다고 분석한다. 실제 서비스 채택과 수익 모델 구축 여부가 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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