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01:15
[특징주] “상장 닷새 만에 숨 고르기”…스카이랩스 6%↓, 2만8500원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공모가 대비 여전히 185% 높은 수준…상장 직후 급등 따른 차익실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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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스카이랩스는 전 거래일보다 5.94% 내린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는 3만300원이었다.
스카이랩스는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첫날에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87%까지 상승한 뒤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쳐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7일에는 3만550원까지 올랐고 8일 장중에는 3만9350원까지 치솟으며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인 9일에도 장중 3만42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여 3만300원에 마감했다.
최근 단기간에 공모가의 세 배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한 만큼 이날 하락은 상장 초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까지 주가 하락을 직접 설명할 만한 별도의 악재성 공시나 회사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반지형 의료기기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의료와 임상 분야에 활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ESC Congress 2026'에서 CART 혈압계의 최신 임상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총 5개의 단독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2만8500원은 공모가 1만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185% 높은 수준이다.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당분간 차익실현 물량과 신규 매수세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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