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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05:20

다크포스트, “비트코인, 8만500달러가 단기 주요 지지선”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자본가중 원가 부근서 등락…2025년 말~2026년 초와 유사한 흐름 분석

다크포스트, “비트코인, 8만500달러가 단기 주요 지지선”

비트코인(BTC)의 단기 가격 흐름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8만500달러가 제시됐다.

시장 참여자들의 투입 자본을 반영한 원가 구간에서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X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나타났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8만500달러가 단기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분석의 중심 지표는 ‘자본가중 원가(Capital-Weighted Cost Basis)’다. 다크포스트는 이를 투자자들이 투입한 자본 규모를 반영해 산출한 평균 매입단가로 설명하며 비트코인이 현재 이 가격대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의 분석에서 해당 구간은 투자자들의 손익 상태를 가늠하는 기준이다. 가격이 원가 수준을 웃도는지, 밑도는지에 따라 보유 자산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매수·매도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시장 전체를 지표로 요약한 것으로, 개별 투자자의 실제 매입단가와는 차이가 있다.

다크포스트는 특히 8만500달러의 지지 여부를 향후 비트코인 흐름을 판단할 핵심 변수로 제시했다.

해당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가격을 방어하는지, 또는 이를 밑도는 움직임이 이어지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과거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는 분석이 같은 가격 경로의 반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전망 역시 특정 원가 지표를 바탕으로 제시된 해석으로 8만500달러에서 반등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분석의 초점은 새로운 상승 목표가보다 주요 원가 구간에서의 가격 반응에 맞춰져 있다.

비트코인이 해당 수준을 유지하며 거래되는지가 단기 시장 방향을 가늠하는 관찰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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