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목요일 03:32
[특징주] SK바이오팜, “분기 영업익 1000억원 돌파”…역대급 실적에 15% 급등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3분기 영업이익 1163억원으로 65.9% 증가…뇌전증 신약 미국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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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326030)은 5일 제공된 장중 시세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2100원(14.99%) 오른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전문기업으로, 미국에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84억원, 영업이익은 1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8%, 65.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이 반영된 분기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영업이익 944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미국 매출은 1억568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미국 누적 매출은 4억4129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처방 연령과 적응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현지 파트너사가 판매 허가를 획득하면서 아시아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후속 신약 개발과 기술도입에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가 새로운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다.
투자 체크포인트 | SK바이오팜, 지금 확인할 것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 증가세와 연간 매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규 적응증 허가와 해외 판매 확대는 중장기 성장 요인이다. 반면 신약 개발비 증가와 후속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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