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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월요일 14:12

[특징주] "11% 뛰더니 숨고르기"…샌디스크, S&P100 편입 첫날 1%대↓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전 거래일 급등 부담 속 장중 약세…중국 CXMT NAND 시장 진출도 변수

[특징주] "11% 뛰더니 숨고르기"…샌디스크, S&P100 편입 첫날 1%대↓

21일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는 장중 1772.9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정규장보다 1.05% 하락하고 있다.

샌디스크는 직전 거래일인 18일 10.99% 급등한 179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메모리·반도체주 반등과 함께 이날부터 S&P100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S&P다우존스지수는 앞서 샌디스크를 21일부터 S&P100 구성 종목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 팔로알토네트웍스, 아리스타네트웍스도 함께 S&P100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오른 만큼 이날은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샌디스크는 올해 들어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NAND 플래시 수요가 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NAND 시장 진출 움직임도 새로운 변수다.

CXMT는 베이징 신규 시설에 NAND 연구개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스크의 실적 자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89억65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51%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매출은 29억77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03% 늘었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103억~108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주가는 AI 데이터센터용 저장장치 수요와 NAND 가격 흐름,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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