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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월요일 14:22

[특징주] "AI 에이전트 뜨자 CPU도 날았다"…ARM 12% 급등, 메타 '뮤즈' 효과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메타 AI 에이전트 흥행에 CPU 수요 기대 확대…인텔·AMD와 동반 강세

[특징주] "AI 에이전트 뜨자 CPU도 날았다"…ARM 12% 급등, 메타 '뮤즈' 효과

21일 ARM홀딩스 ADR은 장중 309.5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정규장보다 12.32% 상승하고 있다.

이날 ARM을 비롯해 인텔과 AMD 등 CPU 관련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메타가 공개한 AI 에이전트 뮤즈가 최근 미국 아이폰 무료 앱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AI 에이전트 확산이 서버용 CPU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검색이나 문서 작성뿐 아니라 각종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데이터센터에서 AI 추론을 처리하기 위한 CPU와 서버 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ARM은 서버 CPU 시장 성장 기대도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서버 CPU 시장이 연평균 35% 성장해 2030년 약 12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실적 기대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체 AI 칩 매출 목표인 20억달러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이전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ARM은 지난 3월 자체 AI 칩 개발 계획을 공개한 뒤 스마트폰 중심 사업에서 데이터센터와 AI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국 증시 전반에서 AI 관련주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도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 부담이 완화됐고, 나스닥을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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