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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8일 화요일 20:42

[특징주] '매출 전망 60% 뛰었다'…아이온큐 2.4% 상승, 차세대 양자컴퓨터 공개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스카이워터 인수 반영해 올해 매출 전망 4억5000만~4억6000만달러로 상향

[특징주] '매출 전망 60% 뛰었다'…아이온큐 2.4% 상승, 차세대 양자컴퓨터 공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이온큐는 전 거래일보다 2.40% 오른 40.47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9일 오전 애프터마켓에서는 0.5% 안팎 밀린 40.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재료는 실적 전망 상향이다. 아이온큐는 이날 2026년 연간 매출을 4억5000만~4억6000만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제시했던 2억8000만~2억9000만달러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이번 전망에는 지난 7월 31일 인수를 마친 반도체 제조업체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포함됐다.

아이온큐는 스카이워터와의 결합을 통해 양자칩 생산과 공급망을 내부로 끌어들이고 상용 양자컴퓨터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기술 측면에서도 새로운 카드가 나왔다. 아이온큐는 이날 6세대 양자컴퓨팅 플랫폼 '슈퍼리온 256'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슈퍼리온 256은 향후 양자컴퓨팅 제품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 스카이워터에서 제작한 첫 칩을 활용했다.

아이온큐는 이미 슈퍼리온 256 주문을 받고 있으며 고객 인도는 2027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용 시스템은 향후 아이온큐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워터 인수 이후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 개발뿐 아니라 칩 생산까지 직접 아우르는 구조를 갖추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이온큐는 지난달 2분기 매출 801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양자컴퓨팅 업종 특유의 높은 변동성은 여전히 부담이다.

아이온큐는 기술 개발과 인수합병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매출 성장 속도와 함께 향후 비용 부담과 수익성 개선 시점도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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