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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월요일 14:50

[특징주] "18년 만에 S&P100 퇴출"…나이키, 52주 신저가 부근서 보합권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S&P100 편출 당일 약세 지속…음바페 이탈·실적 경계도 부담

[특징주] "18년 만에 S&P100 퇴출"…나이키, 52주 신저가 부근서 보합권

21일 나이키는 장중 35.47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정규장보다 0.11% 하락하고 있다.

이날 시장의 핵심 재료는 S&P100 편출이다. S&P다우존스지수는 나이키를 21일부터 S&P100 구성 종목에서 제외하고 팔로알토네트웍스를 새로 편입했다.

나이키가 S&P100에서 빠진 것은 약 18년 만이다. 다만 S&P500 구성 종목 지위는 유지한다.

주가는 이미 직전 거래일인 18일 35.51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판매 둔화와 경쟁 심화, 브랜드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최근에는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약 20년간 이어온 나이키와의 계약을 끝내고 스위스 스포츠웨어 업체 온(On)과 손잡았다는 소식도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 다시 부각됐다.

시선은 다음 달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나이키는 오는 10월 1일 장 마감 후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북미와 도매 사업의 회복 여부, 중국 판매 흐름, 수익성 개선 속도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주가 낙폭은 이날 크지 않지만 S&P100 편출과 신저가 경신이라는 뚜렷한 재료가 겹치면서 나이키 주가 흐름에 대한 경계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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